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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마친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2016/11/17 00:59 송고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20)씨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대한승마협회 회장)이 17일 새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박 사장은 최씨가 지난해 자신의 회사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를 통해 컨설팅비 명목으로 삼성그룹 자금 35억원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6.11.17/뉴스1 kkor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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