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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분위기의 한국마사회

2016/11/08 12:55 송고   

(과천=뉴스1) 이재명 기자 = 검찰이 현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승마선수 정유라씨 특혜지원 의혹을 수사중인 8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한국마사회에서 식사를 마친 직원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검찰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대외협력단 사무실, 한국마사회 승마협회 등 9곳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최씨 모녀가 독일에 설립한 비덱스포츠 유한회사에 지난해 9~10월 무렵 삼성 자금 280만유로(약 35억원)가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6.11.8/뉴스1 2expul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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