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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신년휘호 선물

2016/09/04 13:55 송고   

(서울=뉴스1)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러 정상 업무오찬 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쓴 신년휘호를 선물 받았다. 휘호는 '총화전진'으로 1979년 박정희 대통령 타계 전 쓴 마지막 신년 휘호이며 푸틴 대통령이 미술품 시장에서 판매한 원본을 특별히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제공) 2016.9.4/뉴스1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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