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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뢰도발 딛고 일어선 김정원ㆍ하재헌 마운드에

2016/06/24 18:38 송고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지난해 8월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도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를 밟아 부상을 당한 김정원(왼쪽)·하재헌 하사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넥센과 LG의 경기에서 시타·시구를 마친 뒤 나란히 서 있다. 2016.6.24/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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