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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충돌 사고...불붙은 차량 사고 수습하는 대구 시민들

2015/07/14 12:02 송고   

(대구=뉴스1) 조희연 기자 = 14일 오전 3시20분경 대구시 수성구 중동네거리에서 유턴을 하는 소나타와 신호 위반을 하고 직진하던 K3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K3 엔진룸쪽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가게 앞에 있던 긴 호스를 이용해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택시 운전기사 및 시민들은 사고 차량에서 부상자를 구조했으며 구조 활동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됐다. 사고로 K3에 탑승했던 권모 씨 등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동승자 3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부상을 입은 채로 도주했다. 소나타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사고 직후 달아났으며 동승했던 여성도 현장을 떠나 혼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K3와 소나타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2015.7.14/뉴스1 hy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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