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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 '반드시 넘긴다'

2015/07/06 19:54 송고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한국 안창림(청)이 6일 광주 서구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남자 -73kg급 결승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카니베츠 업어치기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 재일동포 3세인 안창림은 쓰쿠바대 재학 시절인 2년 전 일본 대학유도선수권에서도 우승하며 귀화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안창림은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지난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유지를 꺾고 우승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뽐냈다. 안창림의 체급은 이원희 김재범, 왕기춘 등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들이 거쳐갔던 73kg급. 안창림의 목표는 이번 U대회를 발판 삼아 8월 세계선수권, 내년 리우올림픽까지 모두 제패하는 것이다. 2015.7.6/뉴스1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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