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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논란, 백세주 130만병 회수

2015/05/26 17:15 송고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순당의 백세주 원료 두 건에서 가짜 백수오로 분류되는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힌 26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진열된 백세주를 회수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완성된 백세주의 경우 가열 처리 과정 등을 거치면서 가짜 백수오가 포함됐는지 알 수 없다"면서도 "원료에서는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 원료로 제조해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백세주 45톤, 4억2000만원 상당 제품을 압류 조치했다. 공장에 보관되고 있는 관련제품 63만병(16억원 상당)과 시중에 유통 중인 67만병(18억원 상당) 역시 판매중단 조치를 받았으며 자진회수 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2015.5.26/뉴스1 fotog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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