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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악동' 모건, '내 모자 어때?'

2015/01/27 14:31 송고   

(고치=뉴스1스포츠) 권현진 기자 = 한화의 새 외국인타자 모건이 27일 오전 일본 고치시영구장에서 팀 플레이 훈련을 하는 도중 팔짱을 끼고 동료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모건은 이날 두 개의 모자를 쓰고 훈련했다. 타격용 헬멧은 9번 추승우의 것을, 그 안에는 26일 구단으로 부터 지급 받은 자신의 모자를 썼다. 김성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23명과 주장 김태균을 포함한 선수 58명, 총 81명이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고치 시영구장과 동부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렸다. 이후 2월15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고친다 구장에서 3월3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rnjs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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