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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한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별장을 긴급 압수수색한 경찰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상자에 담아 나오고 있다 . 2014.7.23/뉴스1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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