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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헹가래 받으며 은퇴

(서울 = 뉴스1) 이동원 | 2014-07-18 20:05 송고
박찬호, 헹가래 받으며 은퇴
'코리안 특급' 박찬호(41)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스턴팀-웨스턴팀 경기에 앞서 은퇴식을 갖고 헹가래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로서 동양 선수 최다승(124승)을 기록한 전설과의 작별을 위해 각 구단과 프로야구선수협의회(이하 선수협)가 힘을 합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행사를 준비했다. 특정선수의 은퇴식이 올스타전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1994년부터 2010년까지 열일곱 시즌 동안 476경기에서 124승 9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다저스를 거쳐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뉴욕 양키스 등 여섯 개 팀에서 뛰며 총 1993이닝을 던졌고, 삼진은 1715개를 잡았다.

2011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일곱 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고, 이듬해 고향팀인 한화에 입단해 스물세 경기에서 5승 10패 평균자책점 5.06을 마지막 기록으로 남겼다.2014.7.18/뉴스1


newj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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