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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선출 무엇이 문제인가?'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014-07-09 06:51 송고
'서울대 총장선출 무엇이 문제인가?'
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교수협의회에서 평의원회 주최로 교수협의회, 인문대/사과대/자연과학대 교수 대표, 직원 대표, 총학생회 등이 참여하는 '서울대 총장선출 결과 관련 학내기구 연석회의'가 열리고 있다.

서울대가 처음으로 치른 간선제 총장 선거 결과를 놓고 내홍에 휩싸였다. 서울대 교수협의회와 평의원회 등은 총장추천위원회에서 2위였던 성낙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사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최종 총장후보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학내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근식 평의원회 의장은 "오연천 총장 겸 이사장의 사과와 차후 총장 선출 과정에서 교직원들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만들겠다는 약속이 없으면 15일 본회의를 열어 성 교수를 선출한 이사회의 결정을 인정할지 여부를 투표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평의회 투표에서 불신임 의견이 다수이면 차기 총장이 교수들의 외면 속에 임기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2014.7.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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