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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KIA 최지민과 포수 한준수가 6회말 2사 만루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뒤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2024.4.23/뉴스1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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