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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설 연휴인 26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엠배서더 호텔 화재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이 화재로 호텔 투숙객과 직원 등 580여명이 대피하고 50여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2020.1.26/뉴스1
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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