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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트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8회말 마운드에 오른 롯데 구승민이 역투하고 있다. 2019.5.19/뉴스1
neo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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