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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4회말 1사 1,2루 LG 김민성 땅볼 때 넥센 김혜성이 1루로 송구하고 있다2019.4.21/뉴스1
skit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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