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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5.2원 내린 1,124.9원을 나타내고 있다. 2018.8.17/뉴스1
sycoolgu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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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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