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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왼쪽), 알리나 자기토바가 21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8.2.21/뉴스1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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