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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일제강제동원 희생자와 유족 단체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17.7.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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