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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역 4번 출구 앞에서 한 남성이 경찰버스에 오르다 추락해 의식을 잃자 경찰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인용 결정 후 안국역 주변에서 탄핵반대집회자들의 극력한 집회로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다. 2017.3.10/뉴스1
frost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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