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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3차 공개 변론에서 최순실·정호성 등 핵심 증인들이 불출석한 가운데 박한철 헌재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1.10/뉴스1
kkor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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