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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관련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2016.11.21/뉴스1
psy51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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