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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대기업들에 거액의 기부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종범(오른쪽)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20일 오후 검찰 조사를 받기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들어오고 있다. 안 전 수석은 이날 최순실씨와 정호선 전 비서관과 함께 구속 기소 됐다. /2016.11.20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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