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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구속)씨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청사로 향하고 있다. 2016.11.13/뉴스1
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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