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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운영에 개입하고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르며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 씨가 11일 오전 서울 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2016.11.11/뉴스1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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