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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여러가지 사업의 이권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최순실씨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16.11.10/뉴스1
frost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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