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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농단 의혹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가 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2016.11.9/뉴스1
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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