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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는 광고감독 차은택씨(47)가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차씨는 미르재단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등 각종 문화 관련 정책과 국책 사업에 개입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설립 및 운영 과정에서 최씨와 함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6.11.8/뉴스1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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