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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나와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2016.11.3/뉴스1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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