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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가 설치 된 27일 오전 김수남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특별수사본부장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임명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신속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2016.10.27/뉴스1
frost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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