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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박성칠씨(73)의 밭에는 가뭄과 폭염 등으로 인해 고구마 잎이 노랗게 말라버렸다. 2016.8.28/뉴스1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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