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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만에...후손들의 경례'

(홍천=뉴스1) 박정호 기자 | 2016-06-23 15:09 송고
'66년만에...후손들의 경례'
6·25전쟁 발발 66주년을 앞두고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유해발굴체험 현장 견학을 나선 시민들이 23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무명 755고지에서 발견된 전사자 유해를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이 지역은 1950년 12월 30일부터 1951년 1월 1일까지 국군 3사단과 적군 2사단이 격전을 벌였던 곳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까지 이곳에서 575위, 올해 42위의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수습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6년 전 조국을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하고 산야에 홀로 남겨진 호국 영웅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려 드리기 위해 국민 공감대 형성과 유해소재 제보 및 유가족 유전자 시료 체취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2016.6.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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