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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 한국유족회가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후문 앞에서 일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책임 등을 한일 정부에 요구하며 피해자들의 사진을 들고 있다. 2015.12.28/뉴스1
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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