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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 차우찬이 8이닝을 마친 후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15.5.29/뉴스1
hand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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