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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이하라 준이치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2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에서 한국-일본 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5차 국장급 협의를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4.11.27/뉴스1
k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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