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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LG 9회말 2사 2,3루 상황 정의윤을 삼진으로 처리한 NC 김태군 포수가 환호하고 있다. 2014.10.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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