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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캔사스시티 로열스의 소녀팬이 21일(현지시간) 캔사스시티 코프먼구장에서 캔사스시티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차전에 앞서 월드시리즈 기념공을 들고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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