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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콜텍 농성자 강제연행 규탄 집회

(인천=뉴스1) 정영선 기자 | 2013-02-05 02:59 송고

시민단체 연대모임인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 공동행동'과 민주노총 관계자 등은 5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지방경찰청 정문 앞에서 경찰의 강제 연행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는다.

이날 오전 7시 58분경 콜트악기 부평공장에서 농성중인 노동자 13명이 경찰에 연행됨에 따라 갖게 된 항의 집회이다.
이 단체에 따르면 연행과정에서 임재춘 조합원이 심하게 다쳐 119에 실려 인근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경찰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연행을 시도해 2층 농성자들 연행과정에서 뛰어내릴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경찰은 방 콜트악기 지회장 등 농성자 13명을 주거침입 혐의로 연행했으며, 부평경찰서에 2명, 계양경찰서 3명, 서부경찰서 5명, 삼산경찰서에 3명을 각각 분산조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jj2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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