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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주민 참여로 다목적 체육관 설계 당선작 선정

(광주=뉴스1) 위안나 기자 | 2012-07-24 04:31 송고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4일 다목적 체육관 설계 공모전에서 ㈜유탑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사전에 접수된 10개의 작품 중에서 주민 심사위원 100명의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9명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디자인의 예술성·작품성 ▲진월 저수지와의 기능적 연계성 ▲구조물 내외부의 기능성 ▲신기술, 신공법 적용여부 ▲공사비 적정성과 향후 유지보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용 등으로 나눠 이뤄졌다.

유탑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는 남구와 6억8400만원의 설계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체육관 공사는 오는 11월부터 시작해 2014년 준공될 계획이다.

다목적 체육관은 광주시 남구 진월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 농구장, 다목적실, 헬스장, 탁구장, 당구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시설의 설계 공모작 선정은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이 선정해야 된다"며 "건립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an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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