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조국, '김주현 민정수석' 거론에 "尹, 우병우 시즌2 만들려 해"

"우병우 총애한 박근혜 길 가려 하나"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2024-05-02 21:08 송고 | 2024-05-04 14:34 최종수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4.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4.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일 "신설될 대통령실 민정수석으로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이 거론된다"며 "초조하고 불안해진 윤석열 대통령이 '우병우 시즌2'를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전 차관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뒤에서 검찰 권력을 주무르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사단 중 한 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김 전 차관이 민정수석이 되면) 위기에 빠진 윤석열 정권과 김건희 씨를 보위하기 위해 은밀히 수사기관을 조종하고 여러 법률적 방식으로 야당을 탄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 민정수석을 했던 나로서는 개탄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윤 대통령은 총선 민심을 외면하고 우병우를 총애한 박 전 대통령 길을 가려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1096page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