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금강환경청, 관내 토양안심주유소 27개소 지도·점검 실시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4-05-02 18:49 송고
금강유역환경청 전경/뉴스1
금강유역환경청 전경/뉴스1

금강유역환경청이 관내 토양안심주유소 145개소 중 사업장 27개소(5년 주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유소는 땅속 유류저장 탱크나 배관 등의 부식에 의해 기름 누출 위험이 존재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토양과 지하수까지 오염시켜 광범위한 환경피해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토양안심주유소를 지정하고 있다.
토양안심주유소는 이중벽 탱크, 이중배관 등 오염물질의 누출·유출 방지설비와 누출이 있을 경우 감지장치로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오염확산 예방시설을 갖춘 주유소다.

토양안심주유소로 지정되면 주유소에 현판게시를 통한 친환경 사업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가능하고 매년 실시해야 하는 토양오염도검사를 15년간 면제받는 혜택이 있다.

조희송 청장은 “기존에 지정받은 토양안심주유소에 대해서 관리가 적정한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예방이 필요해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