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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생아 특공' 엘리프 성남신촌 경쟁률 60대 1 넘어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2024-04-24 17:21 송고 | 2024-04-24 17:29 최종수정
남산타워에서 본 아파트 단지들. 2024.4.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남산타워에서 본 아파트 단지들. 2024.4.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청약 제도 개편에 따라 첫 신생아 특별공급'을 진행한 공공분양 단지의 신생아 특공 청약 경쟁률이 60대 1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공공분양주택 '성남신촌 A-2블록(엘리프 성남신촌)’의 전용 59㎡ 신생아 특별공급 11가구 모집에 679명이 신청했다. 단순 경쟁률은 61.7대 1이다.
엘리프 성남신촌은 지난달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제도가 시행 후 신생아 특공을 진행한 첫 아파트다. 공공에서는 신생아 특공 유형이 신설, 민간 분양은 생애 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20%를 2살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우선 배정된다.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59㎡ 6억 9110만~7억 8870만 원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수억 원 저렴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전청약 당첨자 262명 중 본청약에는 173명이 지원했다. 사전청약 당시보다 분양가가 1억 원가량 올라 이탈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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