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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산업특구인 충북 옥천군에서 이달 26∼28일 참옻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옥천읍 매동로 옥천상계체육시설 일원에서 다양한 옻 요리 체험장과 옻 가공식품 판매장 등을 운영한다. 갓 수확한 싱싱한 옻순과 옻나무 껍질, 옻 가공식품 등을 파는 판매장도 마련한다. 축제장을 찾으면 1㎏당 2만3000원에 옻순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옻순은 고소하고 담백해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는다"며 "계절 별미인 옻순과 다양한 요리를 즐기면서 봄 정취를 만끽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2005년 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에는 150여 농가가 188㏊에서 41만여 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한다.
15회 옥천참옻축제 홍보물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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