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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국대 출신 오재원 내일 구속 송치…마약 투약 혐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앙지검 이송될 듯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2024-03-28 17:57 송고 | 2024-03-28 18:50 최종수정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씨(39)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오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오 씨는 이날 오전 8시쯤 경찰서에서 나와 호송차에 탄 뒤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오 씨는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지난 19일 경찰에 체포됐다.

오 씨는 앞서 10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여성의 신고로 경찰서에 임의동행돼 간이시약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와 귀가했다. 당시 오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오 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포착하고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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