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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우체국 직원에 감사장

"아들 납치됐다 5000만원 송금하라" 피해 예방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3-06-21 17:38 송고
 21일 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을 사잔에 예방한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1일 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을 사잔에 예방한 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21일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지역 우체국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피해자 B씨(85)는 지난 5일 '아들이 납치되었으니 돈을 송금하라'는 보이스피싱 연락을 받고 A씨가 근무하는 우체국을 방문했다.
B씨가 현금을 인출하려 하자 A씨는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5000만원의 현금 인출을 보류시키고 112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송해영 서장은 "금융기관 근무자의 세심한 관찰과 빠른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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