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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 개막…지속가능한 미래산업 전략 논의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 '기업유치 전략' 기조강연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 등 3개 세션별 발제·토론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2-11-10 10:34 송고
10일 제주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제주대학교·제주테크노파크·뉴스1 공동주최, 뉴스1제주본부 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열렸다. 2022.11.1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10일 제주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제주대학교·제주테크노파크·뉴스1 공동주최, 뉴스1제주본부 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열렸다. 2022.11.1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경제 불황 속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산업 전략을 모색하는 제5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이 10일 오전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제주테크노파크, 뉴스1이 공동 주최하고, 뉴스1 제주본부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 위한 산업 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이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강연과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청와대 통치사료비서관을 지낸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가 '제주도 기업유치 전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기업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주도의 기업유치 전략의 과제와 해법을 제시한다.

제1세션은 '우주로 향하는 관문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전략'이 주제다.

신상우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선진국의 우주산업 키워드 : 우주 지속가능성)과 정대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장(제주 국가위성센터의 역할과 제주산업에 미치는 영향), 이성희 컨택 대표(뉴스페이스에서 다양한 산업 기회 및 산업 생태계 조성)가 각각 발제한다.
토론은 현길호 제주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조남운 제주연구원 박사, 이정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략기획본부장, 김기홍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10일 제주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제주대학교·제주테크노파크·뉴스1 공동주최, 뉴스1제주본부 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열렸다. 2022.11.1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10일 제주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제주대학교·제주테크노파크·뉴스1 공동주최, 뉴스1제주본부 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열렸다. 2022.11.1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2세션은 '상장사 육성과 유치를 위한 창업 육성 생태계 조성 전략'을 주제로,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제주기업 상장기반 조성을 위한 현황조사 분석), 송은미 제주도 경제정책과장(제주도 상장기업 육성전략), 전정환 크립톤 이사(스타트업 생태계 관점에서 본 상장사 육성과 유치 전략)가 발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이용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김태형 ㈜제농 대표, 김한상 ㈜제우스 대표, 현정석 제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의견을 나눈다.

제3세션의 주제는 '미래 산업 생태계를 위한 인재육성과 엔젤투자'다. 김정태 MYSC 대표(미래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김종현 제주더큰내일센터장(미래산업 생태계를 대응하는 혁신 인재 육성 방안), 강영재 브릿지스퀘어 대표(지역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가 발제한다.

이어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과 오태헌 제주ICT기업협회장, 곽진규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운영단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김동전 제주대학교 교수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축사에서 "이 포럼은 우주산업부터 스타트업, 인재 육성까지 제주의 미래를 위한 여러 주제를 총망라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제주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수 뉴스1 제주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제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제주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지혜가 공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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