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코로나19 예방접종. (국방부 제공)2021.12.13/뉴스1

군에서 최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120명 늘어났다.

국방부는 20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 5만4347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현재  중인 사례는 1만5291명이다.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3일 1532명 이후 이날까지 1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17일 3698명으로 사상 첫 3000명대를 기록한 뒤론 18일 2741명, 19일 2952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보고된 신규확진자를 군별로 살펴보면 육군이 1351명으로 가장 많고, 공군 265명, 해군 250명, 해병대 159명, 국방부 직할부대 78명, 국방부 16명, 한미연합사령부 1명 순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14개, 공군 1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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