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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건강한 식초'…11월3일 '고창식초문화대전’ 개최

이경제 한의원장 특강 등 5일까지 식초 관련 전시회 열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20-10-29 10:45 송고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자연과 먹거리를 활용한 식초문화도시로 발돋움 한다. 고창군은 1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식초문화의 중심,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주제로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행사 사진)© 뉴스1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자연과 먹거리를 활용한 식초문화도시로 발돋움 한다. 고창군은 1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식초문화의 중심,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주제로 ‘식초문화도시 고창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행사 사진)© 뉴스1

전북 고창군이 식초문화도시 선포 1주년을 기념하고, 식초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식초문화대전'을 11월3일 동리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몸을 살리는 하루식초’라는 주제로 이경제 한의원장의 특강이 진행되며 코로나로 인해 면연력을 키우고 건강을 지키려는 수요가 늘면서 식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식초의 맛’이라는 주제로 초맛의 원류를 찾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식초뿐만 아니라 와인, 우리 술에 대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11월 2~5일에는 식초문화전시회도 열린다. 식초초막 사진, 300여점의 관내·외 식초, 부뚜막에서 사용하던 전통 식초항아리 초두루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초항아리가 전시돼 다양한 식초를 감상할 수 있다.   

식초 제품개발과 기술이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식초홍보관도 같이 운영된다.    
 
유기상 군수는 “식초문화도시 고창을 다시 한번 알리고 식초를 즐기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화합과 공감의 장소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식초산업을 육성해 세계4대 식초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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