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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천지 대구교회 압수수색 영장 신청…검찰 반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0-03-04 02:00 송고
김차 대구시 법무담당관이 지난 28일 오후 대구지방경찰청을 찾아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 뉴스1
김차 대구시 법무담당관이 지난 28일 오후 대구지방경찰청을 찾아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 뉴스1

경찰이 교인 수를 속여 명단을 제출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강 수사를 이유로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대구시는 교인 명단을 고의로 누락해 제출한 신천지 대구교회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신천지 측의 고의성 여부 등 관련 정황을 들여다보려 했으나 검찰은 보강 수사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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