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두 명의 여성이 마스크를 쓴 채 두오모 앞을 걷고 있다. © AFP=뉴스1 |
이탈리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19명으로 늘었다.
CNN에 따르면, 안젤로 보렐리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219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보렐리 청장은 확진 환자 중 91명은 자택 격리 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선 167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4명이 사망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빠른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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