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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변진섭 "라이벌 이문세 결혼 발표, 내 인기 올라가"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2-24 22:26 송고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가수 변진섭이 이문세와의 라이벌 구도를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 변진섭은 MC들로부터 "라이벌은 누구였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변진섭은 "주로 이문세, 이승철, 박남정씨와 많이 붙었다. 팬들끼리 라이벌 의식 있고 그랬다"고 대답했다. 

"솔직히 누가 인기 많았냐"라는 물음에 변진섭은 "그때는 내가 훨씬 더 많았지"라고 했다. 이어 "나 지금 농담이었는데 이런 건 꼭 편집 안 되고 나가더라"고 해 웃음을 샀다.

변진섭은 "(이문세와) 딱 붙었을 때 내가 왜 인기가 올라갔냐면 문세 형이 결혼 발표를 한 거다. 그때는 결혼 발표를 하면 인기가 떨어졌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신승훈과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서는 "세대가 약간 다르다. 둘 다 탑을 찍었는데 한 3년 뒤에 신승훈이었다"고 밝혔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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